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역사 (문단 편집) === 드디어 끝난 56년의 무관, 짝수해 우승 신화 === 2009 시즌 지구 3위를 했지만 88승을 하며 가능성을 보인다. 들여다보면, 멸망한 타선은 여전했다. 나름 준수한 타격을 가졌던 랜디 윈은 해가 지나면서 시망모드. 4번타자 벤지 몰리나는 4번타자 주제에 OPS는 7할 초반대를 놀았다. [[배리 본즈]] 이후 중심타선 강화용으로 데리고 온 [[애런 로완드]]는 돈값을 못하지만 신인 [[파블로 산도발]]이 3할 3푼을 기록하며 리그 내에 타율 5걸에 들면서 등장해 겨우 체면을 세우며, 희망을 보였다. 하지만 역으로 투수진은, 특히 선발 투수진은 리그 내에서 상당히 강력한 편에 속하는 선발 왕국으로 변신했다. 기존의 맷 케인에 [[팀 린스컴]]이 2008-2009 사이영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며, 지토는 건강했다=. 여기에 [[브라이언 윌슨(야구선수)|브라이언 윌슨]]이 안정적인 마무리투수로 등장했다. 문제는 그래도 간혹 선발투수가 역투해도 타자진이 점수를 못 뽑아 패배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마치 [[태평양 돌핀스]]를 보는 듯. 2009 시즌 후 오프시즌에서 [[오브리 허프]], 마크 데로사 같은 중장거리형 타자를 영입하고 벤지 몰리나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하며 타선을 단계적으로 보강했고 유망주 쪽으로는 [[버스터 포지]]나 [[매디슨 범가너]]같은 대형 유망주가 버티고 있었다. 그 결과 2010년의 자이언츠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선발진을 가진 팀이었다. 5선발인 토드 웰마이어만이 겸손한 성적을 냈으며, 기존 사이영급 원투 펀치인 [[팀 린스컴]]과 [[맷 케인]]이 건재한 가운데 먹튀 소리 듣던 [[배리 지토]]도 나름 평타를 쳤고 [[조나단 산체스(야구선수)|조나단 산체스]]와 신예 좌완 [[매디슨 범가너]]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또한 불펜진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브라이언 윌슨(야구선수)|브라이언 윌슨]]이 48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철벽 마무리의 위용을 보여주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반면 타선은 믿을 만한 타자는 별로 없었는데, [[버스터 포지]]가 드디어 빅리그에 정식으로 올라와 신인상을 받은 것 외에도, 시즌 내내 갑툭튀가 터지거나 싸게 주워 온 베테랑들이 부활하는 등 모든 것이 잘 맞아들었다. [[후안 유리베]]가 24홈런 85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오브리 허프]]가 26홈런 86타점으로 부활, 시즌 중 탬파베이에서 주워온 [[팻 버렐]]이 OPS 872 등등으로 맹활약했고 폐급 성적을 내며 백업으로 전락한 [[에드가 렌테리아]]가 WS시리즈 MVP가 되었다. 그런가 하면 디트로이트에서 버려진 중견수 [[안드레스 토레스]]는 16홈런 26도루 84득점으로 FC 자이언츠의 득점찬스를 쏟아냈으며 옆팀을 견제하기 위해 웨이버로 낚아온 [[코디 로스]]는 포스트시즌 15경기에 다섯개의 홈런을 치면서 NLCS MVP에 [[배리 본즈|배리 로스]]라는 찬사를 들었다. 오히려 09년 신성으로 등장했던 [[파블로 산도발]]이 체중관리실패로 2010 시즌을 망쳤음에도, 샌프가 우승한 건 이런 선수들이 모두 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타선이 5월 들어 부진에 빠지면서 지구 3위까지 추락해버렸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튀기는 선두싸움을 벌이면서 9월말 지구 1위를 차지했다. 선발들은 역시나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10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밀어내고, 7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PO에 접어들어 NLDS에서는 NL 와일드카드 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붙어 3:1로 승리하였다. 마침내 [[2010 NLCS|NLCS]]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2패로 꺾고 WS에 8년만에 진출하게되었다.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레인저스의 압승을 [[http://assets.sbnation.com/assets/472498/Rangers_WS_Vote_II_pic.png|예상했지만]] WS 1차전에서 [[팀 린스컴]]의 호투와 5회말 터진 [[후안 유리베]]의 쓰리런 홈런으로 11-7로 텍사스 레인저스를 1차전에서 먼저 잡아냈다. 9회초 불펜진이 갑자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무리 [[브라이언 윌슨(야구선수)|브라이언 윌슨]]이 위기를 잘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음 날 WS 2차전에서는 [[맷 케인]]이 선발로 등판해서 '''7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1:0으로 이기고 있던 8회말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진 덕에 9:0으로 압승했다. WS 4차전에서는 [[버스터 포지]]와 [[매디슨 범가너]]가 신인배터리로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브라이언 윌슨(야구선수)|브라이언 윌슨]]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시리즈를 3-1로 앞서가고 있다. 결국 WS 5차전에서도 팀 린스컴이 8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7회초에 터진 [[에드가 렌테리아]]의 3점 홈런으로 3-1로 승리를 거두고 '''56년만에 WS 우승을 차지하였다.''' MVP는 .411 2홈런 6타점을 기록한 렌테리아가 수상했다. 2010년 우승 전까지 가장 최근 우승이 3번째로 오래된 팀이었다! 당시 1위는 [[시카고 컵스]](1908), 2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948). 샌프란시스코가 빠지면서 3위가 된 팀이 바로 [[텍사스 레인저스]](1961년 창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